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평택시 한 책
- 배다리도서관
- 불안은 긍정적 감정으로 몰아내라
- 최진석
- 브링리 홈페이지
- 브뤼헬
- 나쓰메소세키
- 우리 반 목소리 작은 애
- 리더
- 티스토리챌린지
- 사진집
- 자유
- 새로운 산업
- 교육의 방향
- 바닷가의 루시
- 평택독서인문교육
- 나는 좋은 사람이다
- 브링리
- 오블완
- 행복
- 휴가갈 때
- 서평
- 헤어질 결심
- 왜우니 독서토론
- 교육
- 용기
- #백석 #나태주 #한국시 #문학비교 #서정시 #현대시 #위로 #감성문학
- all the beaty in the world
-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 입니다.
- 안중도서관
- Today
- Total
목록서평쓰기 (235)
물.불. 흙.바람 +나
지은이 이규희 작가는 고향 영월의 역사와 관련이 있는 을 비롯해 명성황후를 주인공으로 한 , 러시아 연해주(블라디보스톡)에서 항일 독입 운동을 한 애국지사를 그린 책 등 주로 역사의 주인공을 재조명하는 어린이 도서를 쓴 작가다. 그 외에 친구 관계를 어려워하는 아이의 마음을 그린 와 이 있다. 작가는 충남 천안에서 태어났고, 성균관대 사서교육원을 졸업했다. 1978년 중앙일보 소년중앙문학상에 동화 으로 당선되었다. 세종아동문학상, 가톨릭문학상, 이주홍문학상, 윤석중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을 쓴 계기에 대해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 " 어린 시절, 나는 매우 말이 없고 소심한 아이였습니다, 늘 학교 도서실에 틀어박혀 책을 친구 삼아 지내곤 했지요. 그 때문인지 작가가 된 후, 늘 나처럼 외로운 아이, 슬픈..
저자 이금희는 우리가 잘 아는 아나운서다. 을 18년간 진행했고, 내레이션을 10년간 맡아서 해온 베테랑 아나운서로 알려진 사람이다. 그가 맡았던 프로그램이 주로 인터뷰를 하거나 사연이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내용이라 그런지 그의 목소리는 어렵고 힘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마주할 때 돋보인다. 이제 라디오, 유튜브, 교수로서도 지평을 늘려서 활동하고 있다. 말이 중요한 세상에서 이금희 아나운서의 말하기를 배우려고 하는 사람이 늘어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발표된 책은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는 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차례는 ‘잘 듣는 것만으로’로 시작해서 ‘말을 이해한다는 건 기적과도 같은 일’, ‘때로 작은 구원이 되어’, ‘말하기를 제대로 배운 적 없기에’로 전개하였다. 말을 잘하는..
원하는 답을 얻고 싶다면 질문을 바꿔라 저자 마사히코 쇼지는 1958년생으로 도쿄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은행, 증권회사에 입사했다가 퇴사하고 사법시험을 준비했다. 독창적인 공부법을 개발해 1987년 당시 최단시간 만에 사법시험에 합격해 화제의 인물이 되기도 했다. 그 후 변호사, 대학교수로 재직하였고 자신만의 공부법, 업무 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 , 등 베스트셀러를 썼다. 저자는 상황을 장악하고 상대를 움직이는 질문 방법을 소개한다. 사람들은 질문과 대답을 통해 타인과 소통한다. 그러나 질문 속에 숨어 있는 놀라운 효과와 잠재력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다고 말한다. 어떤 질문을 하느냐에 따라 대답이 달라지며, 어떤 방식으로 질문하느냐에 따라 침묵으로 일관하던 상대가 움직이기도 하는 질문의 기술은 '..
법정스님(1932~2010)의 잠언(바늘로 찌르는 말씀, 인생에 지혜를 주는 말)을 모아 류시화 시인이 엮어낸 책이다. 법정 스님은 서울 길상사를 창건하였고, 1976년 수필 를 발표한 이후 수필을 주로 썼다. 류시화 시인은 , , 잠언 시집 ,
저자 김훈(1948~)은 이순신의 난중일기를 바탕으로 한 를 비롯하여 , 등과 산문집 , , 등 자신만의 필체를 확실하게 가진 문학활동을 해 왔다. 저자를 더욱 유명하게 만든 것은 그가 컴퓨터로 원고를 쓰지 않고 연필과 원고지로만 글쓰기 작업을 한다는 점이다. 원고지와 컴퓨터 글쓰기는 편리함과 육체적 노동 면에서 매우 다르다. 몸으로 겪어내는 글쓰기를 선택한 요즘 보기 힘든 소설가다. 저자는 이번 을 기획하게 된 배경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독립운동가 안중근(1879~1910)의 재판과정에서 안중근은 자신의 직업을 포수, 무직으로, 동행한 우덕순은 담배팔이로 밝힌 데서 시작했다고 말한다. '포수, 무직, 담배팔이. 이 세 단어의 순수성이 이 소설을 쓰는 동안 등대처럼 나를 인도해주었..
저자 김사인 시인은 25세에 동인 결성에 참여하면서 시를 쓰기 시작하였고, 26세에 를 통해 평론도 쓰기 시작했다. 시집 , 등이 있고, 팟캐스트 '김사인의 시시(詩詩)한 다방'을 진행했다. 이 책은 2017년 1월부터 4월 말까지 하루 한 편씩 시를 고르고 소감을 붙여 연재를 한 것들을 엮은 것이다. 그 시기는 2017년 3월 10일 대통령 탄핵, 4월 11일 세월호 선체 3년 만에 인양, 4월 16일 주한 미군 중국을 향해 고고도 미사일 사드 장비 배치 등 숨 막히는 긴박감이 나라 전체를 휘감아 돌던 때였다. 대통령 자리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 5월 9일 선거가 있은 다음날 대통령은 즉시 취임했다. '분명한 것은 여전히 한반도의 운명이 한반도 주민들의 손에 있지 못하다는 것, 그것은 1910년의..
「어비」(김혜진), 「가만한 나날」(김세희), 「기도」(김애란), 「저건 사람도 아니다」(서유미), 「어디까지를 묻다」(구병모), 「코끼리」(김재영), 「P」(윤고은), 「알바생 자르기」(장강명) 이 여덟 편의 소설의 단편을 실었으며 제목은 “땀 흘리는 소설” 이다. 제목의 의미는 직업, 노동, 밥벌이에 대한 개념의 재정립이 필요하지 않은가를 여러 각도에서 묻고 있다. 우리는 답변하기 어려울 때 ‘현실’은 그게 아니라고 말한다. 현실 속에서 일은 개인에게, 사회 속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가? 「어비」(김혜진)의 주인공은 물류센터에서 고되게 물품을 분류하는 노동을 하는 것은 인생의 낭비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무역회사에 들어가서 잔심부름을 하는 것 역시 ‘일 다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던 중 ..
이 책은 글, 그림, 번역을 맡은 분들의 '진심으로 해녀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되었다. 글을 쓴 고희영 작가는 다큐멘터리 영화, sbs 의 방송작가를 역임했으며, 해녀들의 삶과 숨을 기록한 , 눈을 잃은 남자와 눈만 남은 남자의 동행을 담은 영화 , 한 점 그릇과 한 남자의 한 길 불 속 이야기를 담은 등이 있다. 그림을 그린 엘바 알머슨은 스페인 출신 화가로 일상생활 속 사소한 순간들을 담고 있는 작품은 평범한 것들을 특별한 차원으로 전환시킴으로써 우리로 하여금 누구에게나 기뻐하고 기념할만한 무언가가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잠시 걸음을 멈추고 주변을 돌아보게 하는 힘도 가지고 있다. 우리 모두에겐 저마다 행복해할 만한 무언가가 존재한다. 의식을 깨워 그것을 알아보느냐 나느냐가 문제일 뿐. 20..
'자청이 22 전략을 주장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나는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 22 전략은 2년간 2시간씩 글쓰기와 독서를 하는 것이다. 자청(자수성가 청년)은 글쓰기와 독서를 하면 자신의 꿈에 가깝게 다가설 수 있다고 말한다. 글쓰기가 꼭 필요한 이유는 뇌가 10개를 가르쳐줘도 하나만 남기거나, 이 하나조차 불완전하게 저장하기 일쑤라서다. 완전한 지식으로 굳히기 위해서는 글쓰기를 하라고 말한다. 22 전략은'뭐라도' 가능하게 하는 힘이 있다고 말한다. 나는 3년 1000권 읽고 매일 글쓰기를 실천하고 있다. 7번씩 3번을 반복하고, 다시 7번씩 3번을 반복하는 식으로 해 나갈 예정이다. 다독과 정독을 병행하며 글쓰기는 매일 1000자 이상 쓰고 있다. 나의 글쓰기 주제는 직장, 일, 주말, 돈, 꿈,..
저자 김병완은 명문대학교를 졸업하고 최고의 대기업에 다녔지만 10년 몸담아 일하던 직장을 과감하게 그만뒀다. 자신이 무기력하게 매몰되어 가는 모습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서울을 떠나 부산에 정착하고 매일 도서관에서 하루 열 권씩 1년에 3,000권의 책을 읽었다. 그렇게 3년 동안 읽은 책으로 의식의 폭발을 경험하였다. 그러자 그는 집필도 자유자재로 할 수 있었다. 그래서 저자는 단기간에 걸친 폭발적인 책 읽기를 강력하게 권한다. 그는 지금 저술가, 강연가, 기업, 자기 계발, 인물평론, 마인드 개혁, 집필 저술, 개인 및 조직 변화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 , 등의 저서가 있다. 2040년 한국인 평균 예상수명이 90년이라고 한다. 90년 인생 중에 3년간 독서에 몰두하면 인생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