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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5/04/30 (1)
물.불. 흙.바람 +나
[시 읽는 수요일-2025-18주]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 정현종* 나는 가끔 후회한다 그때 그 일이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 … 그 때 그 사람이 그때 그 물건이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 … 더 열심히 파고들고더 열심히 말을 걸고더 열심히 귀 기울이고더 열심히 사랑할 걸 … … 반벙어리처럼귀머거리처럼보내지는 않았는가우두커니처럼 … … 더 열심히 그 순간을사랑할 것을 … … 모든 순간이 다아꽃봉오리인 것을.내 열심에 따라 피어날꽃봉오리인 것을! *시인 정현종(1939~) 서울 출생, 연세대 철학과 졸업 , , , 등이 있다. 4월, 봄의 기운이 주체할 수 없이 부풀어 올라온 대지에 끓어 넘쳐서 여기저기 꽃이 피고, 새 잎들이 무수히 피어났지요..
시 읽는 수요일(시 큐레이터)
2025. 4. 30. 1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