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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폭주노년

신나게 놀아본 노인 영재(永才)의 '순이야,놀자! 철수야, 놀자!' 부르는 메아리 저자 김욱(1930~)은 현재 나이 95세의 현역작가다. 30년 기자생활을 하고 나서 200여 권의 일본문학을 번역했으며, 여섯 권의 책을 썼다. 이 책은 지금으로부터 12년 전인 2013년에 펴낸 책이다. 그의 나이 82세에 썼다. 노인으로서, 전직 기자로서, 직장을 그만두고 크게 사기당해서 묘지기를 하면서 일본문학 번역을 시작했던 그 시점부터의 자신의 생각을 30년 전직 기자의 필담을 충분히 발휘하여 재미있게 썼다. 의 폭주(暴走)는 마라톤 42.195km를 달리는 선수들이 마지막 5km를 남겨두고 전력질주 하는 구간에서 착안하여 인생 노년(老年)이 마라톤으로 따지면 전력질주의 구간인 5km에 해당된다고..
서평쓰기 2025. 6. 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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