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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불. 흙.바람 +나
2021.12.26. 본문
일요일이다. 코로나 변이인 오미크론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시작되었다고 보도된지 한달은 넘은 듯 하다. 그후 위드코로나로 전환하여 전교생 등교를 추진하던 학교도 결국 12월 23일(월)을 기점으로 다시 5/6등교, 또는 1/3등교로 학교마다 공동체 의견 수렴을 거쳐서 원격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300명 미만인 우리 학교는 전교생 등교로 유지한다.
세 번째 백신을 우리는 부스터샷이라 부른다. 국가에서 2차까지만 맞으면 된다고 했지만 결국 오미크론으로 인해 3차 접종을 하지 않으면 음식점 출입이 제한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2022년 1월 3일부터 2차 접종 후 3개월이 지난 사람은 음식점 출입이 제한된다. 아니 경고음이 울린다고 한다.
지금은? 식당에 들어가기 전에 네이버, 카카오톡에서 QR코드로 된 나의 인증서를 식당의 빈 핸드폰에 갖다댐ㄴ "접종 후 14일이 경과되었습니다."라는 멘트가 나온다. 나도 모르는 새 나의 접종 이력이 네이버와 카카오톡에 전달된 모양이다. 그러나 이런 모습도 1월 3일이 되면 "2차 접종 후 3개월이 지났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경고음이 울릴 것이고 그러면 식당 출입을 제한한다는 거다. 현재도 백신 접종을 거부한 사람들은 음식점등에 혼자서 들어가서 밥을 먹을 수는 있으나 다른 사람들과 함께 식사를 할 수는 없다. 다만 식당에서 접종하지 않은 사람은 거부한다. 그러니 식당에서 밥을 먹을 수 없다. 그런 사람들이 생각한 모임은 차안에서 만나는 만남밖에 없다는 게 사실이다.
요즘 연일 언론에 백신 부작용에 대해 보도가 되니 세번째 백신을 미루고도 싶었다. 그러나 사회생활에 문제가 되니 오늘 일요일이지만 접종을 알아봤다. 일요일에도 문을 여는 병원이 있어서 접종을 했다. 백신 맞기 위한 시간은 공가로 쉴 수 있으나 휴일에 맞으면 집에서 쉬다가 병원에 가서 맞으니 덜 피곤해서 좋은 점이 있다.
연말인데 내년 대통령선거일(3월 9일)을 앞두고 두 당의 후보에 대한 공격이 계속 되고 있다. 코로나는 끝나지 않고 정치속에는 '국민'은 있고 '사람'은 없어 보인다. 연일 사과를 하는 사람이 바뀐다. 사과는 책임으로 이어져야 끝난다. 책임지는 사람을 지켜보고 있다. 그 사람에게 투표를 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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