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
- 자유
- 미국의 가정통신문
- 아소무아르
- 교육의 방향
- 리더
- 헤어질 결심
- 오블완
- 사진집
- 묨을 살리는 요리
- 서평
- 용기
- 프렌치수프
- 시 ㅇ릭는 수요일
- 독서1000권
- 행복
- 자연주의 소설'
- 간당간당
- 최진석
- 코로나19 백신이 만들어진 과정
- 커털린 커리코
- 쉼보르스카
- 다시 일어서는 교실
- 나쓰메소세키
- 희망
- 가족
- 티스토리챌린지
- 돌파의 시간
- 김훈
- 교육
Archives
- Today
- Total
물.불. 흙.바람 +나
내 얼굴을 살리는 옷 색깔 고르기 본문
사람마다 얼굴이 다르게 생긴 것은 알겠는데 말이지.
왜 같은 옷을 입어도 느낌이 다르지?
그런 생각 해 봤었다.
중학교 땐가 언니 옷을 빌려입고 얼굴을 보니
"앗! 이건 내 얼굴이랑 안 어울리네." 그 후로 그 색을 고르지 않는다.
그건 바로 흑장미색이다. 흑장미색은 얼굴을 더 어둡게 만들었던 것!
그 땐 왜 그런지 몰랐다.
며칠 전에 연수에 참석해서 컬러 이미지 찾기를 하면서 알았다.
나는 은색과 금색은 둘 다 잘 어울리지만 금색 쪽이 더 낫고,
나의 피부는 가을 웜톤(WARM TONE)이라는 사실을.
얼굴로 잘 모르겠으면 발을 보면 정직하게 알 수 있다.
발이 노란 빛을 띠는 사람이 있고 붉은 사람이 있다.
웜톤과 쿨톤만 알아도 나를 좀 더 아는 것 같다.
웜톤(warm tone)과 쿨톤(cool tone)의 차이는
노랑과 파랑의 어울림이 어느 쪽이 더한가를 보는 것이다.
웜톤은 봄과 가을이 있다.
노랑이 어울리는 사람들이다.
얼굴이 노란 색을 가졌다.
봄은 조금 더 밝고 화사한 색이라면
가을은 조금 더 중후하고 우아한 색이다.
쿨톤은 여름과 겨울이 있다.
파랑이 어울리는 사람들이다.
얼굴이 흰 편이다.
여름은 조금 더 시원하고 파스텔색이라면
겨울은 조금 더 쨍하고 강한 푸른빛을 품고 있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색과 어울리는 색이 다르다.
좋아하는 색과 어울리는 색이 같다면 금상첨화겠지만
그런다고 좋아하는 색을 당장 바꿀 수는 없지 않겠는가?
다만 언젠지 몰라도 다음번 옷을 살 때는 고려해야 할 일이다.
"지난 번에도 그 색 샀던 거 아니었어?"하고 남편이 물으면
"아니! 이건 나에게 어울리는 가을 웜톤~~" 이라고 시치미를 떼더라도 가을 웜톤을 골라 볼 일이다.
늘 옷장의 옷은 그색이 그색이라 문제지만 말이다.
파레토의 법칙!을 적용해 보면
옷장의 80%는 옷장을 지키고, 20%만 들락거리면서 자기 일을 한다.
새 옷을 사기 전에 자기 일 안하는 80%를 움직이게 하자.
가을 웜톤인 내게는 톤다운 된 흑장미색보다는 따뜻한 빨간색이 더 어울리는 거다.
그러니 언니 옷을 입더라도 내가 어떤 톤이 어울리는 지는 알아보고 입을 일이다.
▲겨울 쿨톤은 도회적인 연예인 김혜수 스타일(푸른 빛을 머금고 있다)
▲가을 웜톤은 따뜻한 연예인 공유 스타일(톤다운된 노란색을 베이스로 한다)
▲여름 쿨톤은 맑은 연예인 이영애스타일(연한 푸른빛을 베이스로 한다)
▲봄 웜톤은 밝은 연예인 아이유 스타일(따뜻한 노란색을 베이스로 한다)
'2020년 글쓰기-물.흙.불.바람 > 의식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날씨별 옷차림 (1) | 2023.11.14 |
---|---|
스테비아토마토의 비밀 (3) | 2022.07.23 |
2022. 4. 16. (0) | 2022.04.17 |
토요일 즐기기 (0) | 2022.03.12 |
오래된 칼 (0) | 2022.0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