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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본문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세를 맞은 3월부터 따져도 6개월째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이제는 마스크가 생활속 필수품이 되었다.
외출을 하다가도 자동차키, 휴대폰과 함께 마스크까지 3종 세트로 챙기고 어떤 날은 되짚어 집으로 가서 마스크를 챙겨 나오기도 한다.
교육부에서는 지난 5월 학생들의 등교를 앞두고 학생 1인당 2매의 면마스크를 비치하겠다고 밝혔다.
교직원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처음에는 학교에 있는 마스크를 발열체크 장비와 함께 비치하였다. 많은 교직원이 사용하기에는 모자랐다. 마스크 대란이 와서 정부에서는 마스크 5부제를 시작하였다. 생년으로 5부제를 적용하고 정해진 요일에 1인당 2매까지만 구입이 허용되었으며, 가족을 대신하여 구입하기도 어려웠다.
그래서 교직원은 개인이 마스크를 구입해서 사용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한국산은 K94마스크 50매에 5만원~7만원까지 치솟았다.
중국산도 50매를 구입하려면 3만원 내외였다.
그러다 6월을 넘어서면서 1단계 완화설이 있고, 사람들이 마스크를 사용하는 데 익숙해지고, 면마스크, 스포츠마스크 등 대용품등이 생기면서 점차 마스크에 대한 수요도 낮아지고, 마스크 생산도 다양해 지면서 마스크 가격이 점점 낮아졌다.
2학기를 맞이하면서 처음으로 교육청에서 교직원용 마스크가 지급되었다. 1인당 40매다.
지난 5월에는 국가로부터 재난지원금을 경기도 1인당 20만원, 정부 4인가족 87만원을 받았다.
국가로부터 국민의 복지를 위한 지원금을 지원한 것은 국가가 생긴 이래 처음이 아닌가 싶다.
소도 비빌 언덕이 있어야 한다는 속담이 있다.
그 언덕이 바람과 비를 피하고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는 안전한 시공간이기를 바라고, 국민으로서 그런 언덕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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