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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본문

시 읽는 수요일(시 큐레이터)/치유의 시, 삶의 시

시간에 색을 입히다 2024. 8. 6. 21:04

모처럼 가족이 둘러 앉아 밥을 먹는다.
팔순 노모는 자꾸만 더 먹으라 하고
마누라는 제발 그만 먹으라 하고
아들 놈은 제 밥 먹기도 바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