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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되는 이야기, 이야기를 살리는 말하기 본문
말 잘하는 사람을 이야기꾼이라고 한다. 두고두고 기억도 잘 난다. 무엇보다 재미있다. 세상은 이야기 천지다. 우선 사연 없는 사람이 없다. 억울한 사연, 애처로운 사연 등 각양각색의 사연이 많다.
일화도 있다. 술과 관련된 일화 돈에 얽힌 일화, 직장 일화 등 다양하다.
사례도 있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사례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책이나 오늘 신문만 봐도 사례가 넘친다. 이렇게 소재는 널려있다. 이야기 감이 많다고 모두가 이야기를 잘하는 것이 아니다.
이야깃거리를 잘 수집해서 맛깔스럽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수집하는 방법은 메모와 관찰이다. 메모의 필요성은 굳이 말할 필요가 없다. 관찰하는 것이 그렇게 재미있다. 식당에 가면 옆 테이블에서 하는 이야기가 더 흥미롭다.
인터뷰 기사나 인생 다큐멘터리 보기를 즐긴다.
듣고, 보고, 읽은 이야기가 제 말의 소재로 등장한다.
전달을 잘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이야기는 디테일이 생명이다. 시간적 공간적 배경뿐만 아니라 상황과 분위기 등을 자세하게 묘사해 줘야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진다.
유명한 유투버들은 하나같이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한다. 디테일과 함께 이야기를 잘 전달하는 또 다른 방법 하나는 말하는 사람이 자신의 캐릭터를 갖는 것이다. 웃기는 사람으로 정평이 나면 사람들이 웃을 준비를 하고 기다린다. 엉뚱하다는 소리를 듣는 사람은 다소 뜬구름 잡는 이야기를 해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감안 해서 들으니까.
이처럼 자기만의 색깔을 가지면 같은 이야기도 훨씬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재밌는 이야기, 삶이라는 이야기로 말 되는 이야기를 쌓아 올려 보세요. 세상이 당신에게 귀 기울일 거다.
(2020년 kbs라디오 강원국의 말 같은 말에서 옮겨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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