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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 순서가 되다 본문
교직원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 기간이 2021. 7. 14(수)부터 7.17(토)까지 진행된다.
7.14(수) 0시부터 접종예약사이트에 접속한 사람은 19만명이 접속중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차례를 기다리다 1만명까지 대기하다가 5천명에서 다시 1만명으로 대기하면서 밤새 잠을 설쳤다는 직원도 있고, 자정에 폭주할 것을 예상하고 자다가 새벽 3시에 일어나서 쾌적한 상황에서 예약을 하고 편히 잤다는 사람도 있다. 오늘의 인사는 "백신 예약했습니까? 잘 되셨나요? "라고 묻는 게 인사가 되었다.
어제 접종한 저학년 담당 직원은 ‘대리 예약’이 있는 것을 모르고 부부가 각자 예약을 했는데 한 사람은 살던 곳에서, 한 사람은 사는 곳에서는 접종할 기관이 자리가 없어 인근 충청도로 가서 접종을 받도록 예약했다고 한다. 우연히도 접종 시간은 같아서 함께 가줄 수도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나는 0시에 하면 일시에 몰려서 서버가 마비된 것이 뉴스에 자주 나온 터라 아침에 일어나서 예약을 하기로 하였다. 새벽 6시에 일어나 접종예약 사이트에 접속을 하니 전혀 무리가 없이 바로 접속이 되고, 다행히 집 주변에 있는 주치의 병원에도 접종을 하고 있어서 그 병원으로 신청하였다.
이번에 예약하는 대상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 중. 고등학교 교직원과 고3학년 학생이다. 고3 학생을 백신 접종의 우선 순위에 적용하는 나라는 아마도 우리나라 밖에는 없을 것이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19세 경쟁에 우리 사회의 관심이 집중된다. 19세에 치르는 단 한 번의 수학능력평가로 인생의 방향이 결정되기 떄문에 우선 순위가 되는 것이다. 단 한 번의 시험을 위해 초중고등학교의 12년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