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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불. 흙.바람 +나
2020년 5월 27일 수요일 본문
민주주의는 모든 사람이 존중되어야 한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인간의 존엄성을 바탕에 두고 개개인의 권리를 존중해 주는 사회가 민주주의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민주주의 국가를 천명하고 있다.
또 민주주의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한다.
이 나라에서 개개인은 존중받고 있는가?
성장 위주의 신자본주의를 받아들이면서 개인은 국가의 경제성장을 위한 도구로 전락되지 않았는가?
학교는 일류를 지향하는 대학교에 입학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된 지 오래다.
일류 대학은 좋은 직장,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인만을 양성하는 기관이 되고 있다.
이번 코로나19상황이 성장지향주의의 우리의 사고를 전환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거라고 한다.
익숙한 과거를 떨치고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같이 현재에 살고 미래를 지향하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래도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같이 ~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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