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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불. 흙.바람 +나
절대적인 선(選)은 없다. 다만 최선(最善)이 있을 뿐이다. 본문
사람마다 다르다.
말도 다르다.
사람마다 품격이 있다.
말에도 품격이 있다.
사람마다 에너지가 다르다.
말마다 에너지가 다르다.
말이 운명을 만든다는 말은 옳은 말이다.
지구가 생긴 이래로 지구 안에 있는 에너지는 엄청나다.
그 에저니를 지구의 모든 생명체가 나누어 갖는다.
그 중에서 내가 가지는 에너지는 어떤 에너지일까?
나를 스치는 에너지가 기원전 우리가 원시인이라 부르는 어떤 이의 뺨을 스쳤던 에너지 였을까?
창을 열고 자동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한강의 물방울을 스친 바람을 느끼고, 초록빛 나무를 지나온 바람을 느낀다.
이제껏 옳고 그름 때문에 힘들었다.
그러나 생각해 보니 절대선은 원래부터 존재하지도 않았다.
그저 최선의 선택이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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