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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피사, 산 지미냐노

시간에 색을 입히다 2025. 1. 17. 06:54

이탈리아 여행 이틀째.
인류 문화, 역사, 예술의 7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는 이탈리아.

오늘은 산 지미냐노  방문한다.  산 지미냐노는 로마에서 추기경을 마치고 영국 캔즈베리로 돌아가는 4년의 긴 도보 여행 경로 중 하나다.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과 같은 의미다.
아주 유명하다는 본젤라또 가게가 비수기로 문을 닫았다. 그 옆집에가서 '1일1젤라또'실행한다. 사진 찍고 싶다고 하니 바로 포즈 취해주는 젤라또 사장님.
그 옆 초콜릿 가게에서도  사진을 허락받았다. 길 위에서 만나는 사람들이다.


이어서 피사의 사탑(斜塔 ,비낄 사, 탑탑)은 피사라는 도시에 있는 기울어진 탑을 일컫는다. 강과 바다가 만나는 지역이라 지반이 약해 기울어진 것이다. 안전을 위해 기울어진 땅속의 흙을 퍼내는 공법으로 기울기는 멈추었다고 한다. 심지어 300년 후면 똑바로 설 거란다. 그 때는 여러 포즈를 취하러 오는 분들의 재미도 없어질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