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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공부

시간에 색을 입히다 2023. 3. 17. 17:53

  작년에 타로카드를 배우고 나서 한 번 더 다지는 마음으로 타로카드 연수를 듣고 있다.  타로카드는 메이저카드와 마이너 카드가 있다.  메이저 카드는 인생 대소사를, 마이너 카드는 세부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0번 바보카드로 출발해서 21번 윤회카드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이다. 마이너 카드는 지팡이(불), 컵(물), 검(지식, 논리), 동전(물질, 돈)을 의미한다. 지팡이는 직관, 열정, 일을 의미한다.  컵은 관용, 감정, 공감을, 검은 이성, 판단, 논리를, 동전은 물질, 안정, 현실을 의미한다. 

  카드는 숫자와도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  숫자 1부터 10까지 지팡이, 컵, 검, 동전 카드와 메이저카드의 숫자를 보면 나름의 의미가 있다.  1(강조하기 위해 에이스로 표기한다) 은 완전한 시작, 2는 균형, 결합을, 3은 초기의 완성, 그룹을, 4는 통제와 유지를, 5는 변화와 불안정을, 6은 통합, 결합을, 7은 조화 반성, 정신적인 성찰을, 8은 유지, 성취를 위한 변화를, 9는 완성, 불완전함, 곧 끝날 상황을, 10은 완전한 끝, 새로운 시작, 안정, 평화를 의미한다.  누구나 아는 숫자 1~10에 그런 의미가 있다는 걸 알고 보니 숫자도 다시 보인다.   

 

   타로  카드는  서양의 것으로 오해하고 있는데 실은 동양에서 쓰이던 것을 십자군전쟁 때 서양으로 가져갔고, 이탈리아에서 프랑스를 거쳐 영국에서 귀족들 사이에서 발전해 왔고, 영국에서 웨이트가 감독하고 발행한 카드를 미국의 스미스라는 화가가 그리면서 라이더 웨이트 카드가 보편화되기에 이르렀다. 

  

 타로  카드는  불편한 문제를 직면할 때 도움이 된다. 바로 오늘 나의 마음을 들여다 보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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