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불. 흙.바람 +나

2020년 7월 17일 본문

2020년 글쓰기-물.흙.불.바람

2020년 7월 17일

시간에 색을 입히다 2020. 7. 17. 14:31

아침에 울타리에 있는 잔가지들을 잘랐다.

오래 방치되어 잔가지가 사람이 다니는 인도까지 자라나오고 있어서 지난번에 잘라주었지만

다시 자라나고 있다.

다 자르고 돌아오다 보니 한무더기가 더 보여서 자르려다 달려드는 벌에 쏘였다.

깜짝 놀랐다.

벌이 무척 컸다.

이건 말벌이 아닌가? 싶었다.

 

119에 신고하고 벌집을 제거하고 보니 쌍살벌로 말벌 중에서는 가장 낮은 수준의 벌이라고 하여 안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