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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에서 작가초청 싸인회

시간에 색을 입히다 2022. 4. 25. 11:06

 신논현역 교보문고 글판에 김사인의 <공부>라는 시가 걸렸다.  언주 역에서 한 정거장 정도는 걸어서 강남 분위기를 느낀다.  교보문고에 들어가니 김영하 작가의 사인회가 5월 1일에 계획되어 있고, 200명을 고른다고 한다. 

 내가 글을 쓰는 이유는 

세상에 나를 드러내고 싶은 마음,  아직 세상에 드러내지 않은 문제를 드러내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나태주시인의 시와 행복론을 읽으면서 

나도 저이처럼 시를 쓰면 남들에게 위로가 되고 남들에게 미소가 되겠구나 싶다. 

사실 파랑새는 내 집, 내 마음에 있다고 하지 않던가. 

내 안에 있는 나의 글을 길어올려서 글을 써보자. 

쉽게 남에게 가 닿을 글

법륜스님처럼 늘 웃는 낯으로도 말할 수 있는 생각과 글

그러다 보면

어느 날 교보문고에서 사인회에 나를 초청할 날도 있을 것이다. 

아니어도 

나의 글은 세상의 누군가가 이미 읽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