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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3.29. 본문

교육

2022.3.29.

시간에 색을 입히다 2022. 3. 29. 23:42

  공간이 사람의 의식을 결정한다는 말은 영국 수상 처칠의 말에서 비롯되었다.
"사람이 건물을 건축하고. 나중에는 건물이 사람을 만든다."
사람이 머무는 공간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은 크다.

  더 중요한 것은 건물 안에 머무는 구성원이다. 사람은 자신을 알아주고 존중하는 사람과 머물고 싶어한다. 노르웨이는 베이징2022동계올림픽에서 1위를 차지한 나라다. 인구520만명으로 한국의 1/10 에 불과하다. 우리나라처럼 선수촌이 따로 있지도 않다. 그런데 이런 나라에서 어떻게 그런 결과를 얻었을까?
노르웨이에서는 선수 팀원 중에서 화합을 해하는 사람은 배제한다고 한다. 여러 사람이 참고 견뎌내지 않고 팀의 건강을 위해 화합을 방해하는 사람을 나가도록 하는 방법을 쓴다. 매우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이지 않은가?

  우리는 어떤가? 팀원과의 마찰을 일으키는 사람이 오히려 팀원들을 이끄는 사람에게만 잘 보여서 힘을 얻고 심지어는 열심히 하는 사람을 밀어내는 일도 있지 않은가? 우리 주변을 돌아보라. 쉽게 사례를 찾을 수 있다.

  건강한 직장 문화는 바다처럼 모두를 받아들여서 포용하는 문화가 아니라 물을 흐리는 요인을 찾아서 제거함으로써 맑고 안정적인 회사 분위기로 유지할 수 있다.


  나를 피곤하게 하고, 같은 말을 반복해도 또다른 문제를 유발하는 경우는 포용보다는 배제가 필요하다.

단호한 선택의 순간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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