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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 오래 산다고?

시간에 색을 입히다 2021. 6. 16. 16:57

 

 독서가 진정한 휴식 방법 1순위라고 한다.

더구나 오래 산다니?

 

발췌 https://blog.naver.com/shan6522221509653485

 

 

어쩌나!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책을 많이들 읽고 있지 않는데 말이다.

 

  진정한 휴식의 방법으로 독서, 자연 체험, 혼자 있기, 음악 듣기, 빈둥대기, 산책, 목욕, 몽상, TV시청, 명상 순으로 전 세계의 사람들이 실행하고 있다고 한다. 독서가 1위라는 것은 좀 놀랍기도 하다. '함께 모여서 놀기'처럼 화려한 모임이 아닌 점에서 그렇다. 

  그런데 생각을 돌이켜 보면 우리가 다른 사람과 함께 있을 때 전혀 불편하지 않다고 해도 혼자 있을 때처럼 휴식을 누릴 수는 없다. 잠시 행복한 기분을 느끼게는 해 주지만 돌아서면 아쉬움이 남았던 일들의 이유였던가 보다. 왁자지껄 회식을 하고, 모임을 하고, 수다를 떨고 집으로돌아왔을 때 허전함이 남는 그런 기분 말이다.

 

   왜 독서가 휴식이 되는지를 보자.  어떤 책이든 6분 정도를 몰입하여 읽으면 스트레스가 68%가 줄고 심박수가 낮아지며 근육의 긴장이 풀린다고 한다. 몽상을 촉진하고 현재를 벗어나는 책일수록 효과가 높다. 소설을 읽는 사람은 신문 잡지를 읽는 사람보다 평균 2년을 오래 산다고 한다. 스크레스를 줄여주기 때문이다. (발췌: 잘 쉬는 기술, 클라우디아 해먼드)

 

   6월 국회에서 공휴일이 토요일, 일요일인 경우 다음 월요일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법안을 마련중이라고 한다.

반갑다.

이미 프랑스 등지서는 주4일 근무제를 운영 중이고, 우리나라에서도 주4일 근무를 시행하는 회사가 있다.

24시간 우리의 손 안에 있으면서 우리의 정신과 신체를 지배하고 있는 '영리한 전화기'에서 벗어나 진정한 휴식을 누릴 시간이 늘어난다는 것은 기쁜 일이다.

 

 이 참에 소설책을 끼고 앉아 선풍기 바람이라도 쐬면서 이른 여름 피서를 즐겨보는 것도 좋은 일이다.

오래 살고 싶어서?

그것도 좋지만 우선은 켜켜이 쌓인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데 최고라니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