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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불. 흙.바람 +나
2020년 5월 1일 금요일 본문
나는 좋은 에너지를 가진 사람이 좋다.
사람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그 에너지는 고스란히 타인에게 전달된다.
말과 행동, 몸짓등이 표현되는 데 그 속에 개개인의 에너지를 담고 있다.
그 에너지를 기(氣)라고도 한다.
어떤 사람의 에너지는 편안하고, 안정적이며, 주변을 아우르는 힘이 있다.
그 사람과 함께 있으면 그 기운이 고스란히 전해져서 나도 편안하고 안정이 된다.
일전에 어떤 연구 결과를 본 적이 있다.
살인 사건이 일어난 방안에 유일하게 있었던 것은 화분 한 개 였다. 그런데 이 화분이 범인이 다가오자 아주 다른 반응을 보였다는 것이다.
그래서 결국 범인을 찾을 수 있었다는 내용이었다.
일본에서 나온 책에도 보면 물을 향해 사랑한다. 고맙다. 라고 말을 했을 때와 싫어 , 미워 라고 말을 했을 때의 물의 모습이 달라졌다는 실험도 있다. 또, 식물을 기를 때, 곰팡이를 키울 때도 말의 내용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짐을 여러 실험에서 볼 수 있었다.
에너지는 불이다. 잠시 나에게 머물다 흩어질 불이다.
나는 5월의 싱그러운 연둣빛 새싹같은 에너지를 가진 사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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