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인사이드아웃2
- 멈춰라 순간이여
- 나는고양이로소이다
- 교육의 방향
- 행복
- 링컨하이웨이
- 운명의해석 사주명리
- 오십에 읽는 주역
- 불안이 몰려올 때
- 서평
- 교육
- 채복기
- 모스크바신사
- 용기
- 자유
- 우리 반 목소리 작은 애
-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 왜우니 독서토론
- 평택시 한 책
- 리더
- #백석 #나태주 #한국시 #문학비교 #서정시 #현대시 #위로 #감성문학
- 안도균
- 불안은 긍정적 감정으로 몰아내라
- 사진집
- 헤어질 결심
- 이가와 이토
- 최진석
- 성형수술보다 더 인상을 좋게 만드는 비결
- 나쓰메소세키
- 나는 좋은 사람이다
- Today
- Total
목록타로일기 (3)
물.불. 흙.바람 +나
6월 독서 모임에서 말했다. "내가 지금 배우고 있는 타로를 원한다면 봐 줄 수 있다." 직원 중에 궁금하다는 분이 있어서 타로카드를 가지고 갔지만 방학을 앞두고 그런지 서로 바빴다. 도무지 시간이 나지 않았다. 잠시 짬을 내서 마주 앉았다. 서로 같은 직장에서 지내다 보니 친한 것도 아니고 안 친한 것도 아닌 서먹한 관계다. 그래서 자칫 사업운, 연애운, 금전운 등을 꺼낼 수도 없으니 하반기 운세를 봐 주겠다고 했다. 배운 대로 타로카드를 섞으면서 2022 하반기 운세를 보겠다고 말하면서 여러번 섞었다. 그리고는 카드를 반달 모양으로 펼쳤다. 나름 2달 정도 연습해서 그런지 잘 펼쳐졌다. 그런 다음 반드시 왼손으로 3장을 뽑으라고 말했다. 감정을 다스리는 우뇌와 연결되는 왼손을 이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해..
오늘의 타로 일기 아침은 '여왕'카드다. 여왕은 보석으로 치장하고, 지휘봉도 가졌고, 앞에 밀밭이 펼쳐져 있는 곳에 앉아 있다. 부와 명예와 권력을 다 가진 카드로 타로카드의 상자에 인쇄된 대표적인 카드다. 이 카드 덕분인가? 어제는 바람이 많이 불고 비가 내렸는데 아침에 비가 내리지 않고 선선했으며, 출근길에 차가 많이 막히지 않았다. 별일 없이 지내는 게 가장 좋은 복이 아니던가? 금요일 아침을 잘 시작했다. 점심카드는 '검 기사'카드다. 열정적으로 목표를 향해 돌격하는 기사는 바쁜 나머지 손에 장갑조차 끼지 않았다. 그러나 정열만은 남부럽지 않다..........검을 든 기사처럼 여러 일을 하고 나니 오후에는 쉼이 필요한 상태가 되었다. 오전에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 설계팀과 미팅을 했다. 건축, 설..
2022년 상반기를 두 가지로 요약하면 "플루트와 타로 상담"을 배운 일이다. 둘다 조금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고, 1년 계획에도 없었던 일이다. 그래도 그 '우연'이 나의 2022년 상반기를 의미와 재미로 이끌어 주었다. 타로를 배우면서 '이걸 어디에 응용할까?"하는 생각에 '상담'을 떠올렸다. 거창하게 상담을 진행하겠다는 것 보다 사람을 만나는 '도구'로서 활용하여 사람 사이의 벽을 조금은 얇게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까지 이르렀다. 타로는 20시간을 배운 셈이다. 매주 화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9시까지 8주동안 줌을 통해서 10여명이 함께 강사님으로부터 타로를 배웠다. 타로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지만 재미로 인터넷에서 뽑아본 경험은 있었다. 타로를 배우면서 한가지 배운 게 있다면 인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