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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페튜니아 (1)
물.불. 흙.바람 +나
꽃나눔
행정복지센터에서 꽃나눔을 해 주었다. 지난 봄 꽃을 나누어 주어서 동문쪽 학교 담장 아래에는 무지개모양으로 디자인을 하여 심고, 후문앞에는 둥근 화분에, 그리고 후관 서쪽 화단에 심었다. 팬지는 흰색, 노랑색, 보라색을 심었다. 아이들이 함께 심어서 흐뭇했다. 이번에 여름꽃 나눔을 해 주겠다는 연락이 왔다. 맨드라미 개량종과 페튜니아다. 먼저 아이들이 마음에 드는 꽃을 한 개씩 선택하여 가정에서 키울 수 있도록 보냈다. 손에 포트 한 개씩 들고 가는 아이들의 얼굴에 기대감과 기쁨이 있다. 특히 맨드라미가 인기다. 맨드라미 개량종은 마치 촛불 모양으로 깔끔하다. 노랑, 분홍, 빨강 중에서 어떤 색을 고를 지 화분 앞에서 망설이는 아이들 옆에 한참을 서서 지켜본다. 골랐다. "노랑색으로 할게요." 남은 꽃은..
2020년 글쓰기-물.흙.불.바람/2021년 글쓰기-물.훍.불.바람
2021. 6. 23.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