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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레비스트로스 (1)
물.불. 흙.바람 +나
브리콜라주( Bricolage)
고전문학평론가 고미숙작가의 공부공동체가 올린 유튜브는 잡담처럼 소소한 일상 속 대화도 있다. 비교적 짧은 대화를 보면서 어떤 내용인지 들여다보았다. 대화 중에 발견한 단어 '브리콜라주'는 궁금증을 자아냈다. 어디서 출발한 개념이고, 어떤 내용일까? 고미숙작가는 음식을 만들 때 무얼 먹을지를 고민하지 않고, 냉장고를 열어보고 있는 재료를 이용하여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상황에 맞게 만든다고 말한다. 그러다 보니 늘 부족하지 않은 삶을 살고, 그 자체가 행복이라고 생각한단다. 브리콜라주( Bricolage)는 프랑스 인류학자인 클로드 레비스트로스(c.Levi-Strauss)가 에서 사용한 문화용어다. 레비스트로스는 문명과 비문명, 서구와 비서구의 경계를 허물고 "인류의 다양한 문화를 꿰뚫는..
2020년 글쓰기-물.흙.불.바람/2022-2023년 글쓰기-물, 흙, 불, 바람
2023. 1. 4.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