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에 색을 입히다 2023. 12. 11. 19:04

  지난 11월 3일 kbs 공영방송을 떠난 홍사훈기자의 향방이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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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개월 정도 지난 후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방송에 <홍사훈의 경제쇼>를 열었다.  그가 추구하는 내용은 " 민주적 자본주의"라고 한다.  자본주의의 횡포로 돈이 많은 사람들 위주로 펼쳐지는 정부 정책과 기업 논리에 질문을 던지고,  전문가의 목소리를 빌어 팩트 체크를 하겠다고 한다.  

 나는  경제 분야의 문외한(門外漢, 전문 지식이 없는 사람)이다.  그런 의미에서 '홍사훈의 경제쇼'는 반갑다.  돈 버는 방송이 아니라, 내 돈을 지키는 방송,  내 자녀들이 살만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를 들어보고자 한다.  이어지는 이야기들에도 관심을 가져보겠다. 그가 만들어가는 세상이 나와 뜻이 맞다고 본다.  세상을 같이 살자는 의미다. 

 

혼자만 잘 사는 세상 말고. 

 

땀의 대가를 인정하는 세상

배관공이 의사보다 수입이 많은 세상

노력하면 누구나 잘 살수 있는 세상

 

부자들에게 유리하고 가난한 사람에게 불리한 세상 말고

노력없이 돈 벌라고 대출을 권하는 세상 말고

 

정부가 집을 마련하여 필요한 사람에게 저렴하게 빌려주는 세상

양심이 아니라 법과 원칙이 통하는 세상

딸과 아들이 지금보다 행복한 세상

쉼도 있고, 나눔도 있고,  여유도 있는 세상

오지 않을 지도 모르지만 왔으면 하는 세상

 

 

https://www.youtube.com/watch?v=FxlCZIwXPW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