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글쓰기-물.흙.불.바람/2022-2023년 글쓰기-물, 흙, 불, 바람
2023. 6. 4.
시간에 색을 입히다
2023. 6. 4. 23:23
전 세계적으로 '묻지 마 폭행'이나 생계형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 일본에서는 '어둠의 아르바이트'라는 이름으로 불리는데 온라인으로 범죄를 모의하고 가게에 들어가 물건을 훔치는 등의 범죄를 저지르는 걸 말한다. 미국에서는 도심 한복판에 있는 금은방, 연금인출기, 월마트 등의 가게에 들어가서 매장을 터는 범죄가 자주 발생하는데 1분 이내로 사라져 버리기도 한다. 미국에서는 'smash and grab'이라고 부르는데 창문을 부수고 들어가 물건을 훔치는 수법으로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코로나 이후 더욱 빈부격차가 심해지면서 사회적 윤리는 무너지고 범죄는 늘어난다. 사람들은 지켜야 할 약속들을 왜곡하면서 자기 편리주의 위주로 행동하는 것을 마치 자유인양 착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유'를 말하려면 그에 따른 책임과 의무도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데 '내 자유야!"를 외칠 뿐 그다음에 따라올 책임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