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에 색을 입히다 2020. 7. 27. 16:23

주말에 백남준아트센터에 다녀왔다.

무료입장이 반가웠다.

QR코드를 찍어야 입장할 수 있는데 카카오톡에서 #을 누르면 코로나19가 나온다.

QR체크인 동의를 하고 담장자에게 코드를 보여주면 입장이 가능하다.

 

TV앞에 어항을 설치한 작품들이 맘에 들었다.

물고기들이 TV앞에서도 유유히 헤엄치고, TV와 함께 하나의 작품이 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저녁에는 경기도 <청년수당>을 받은 아들이 밥을 샀다.

매분기마다 25만원씩 총 100만원이 지급된다.

앞서가는 경기도의 정책이다.

 

저녁 후에 가족들이 함께 카페에 가서  빙수를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눈다.

집에서는 나누지 못하는 대화가 카페에서는 가능하다.

 

공간이 달라져야 말이 트인다.

공간이 달라져야 마음이 열린다.